발더스 게이트 3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 자막 관련 내용

안녕하십니까. D&D5판 한국어판 번역팀 담당자 Shane Kim입니다. 저희가 한국 시간으로 2019년 6월 10일 발표된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 커뮤니티 업데이트 01를 번역한 이후, E3에서 이어진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D&D 팬덤 여러분을 위해 저희는 인터뷰 영상에서 발표된 정보들을 요약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저희가 계속 발더스 게이트 3 관련 영상을 번역할 것인지에 대한 문의도 있었기에, 이에 대한 답변도 드리고자 합니다.



Fextralife 인터뷰 영상 내용 요약

이 인터뷰는 6월 9일 업데이트된 것입니다.



스토리 관련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과거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났었다. 발더스 게이트 1, 2의 사건들은 물론이고, 테이블탑RPG 캠페인인 “발더스 게이트에서의 살인(A Murder in Baldur’s Gate)” 역시 바알스폰 사가에 연결되어 있다. 또한 현재 WotC가 제작 중인 “발더스 게이트: 아베너스로의 하강(Baldur’s Gate: Descent into Avernus)”도 있다. 우리 이야기는 “하강” 바로 다음 장에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우리 이야기는 새로운 것이지만, 게임 속에서 과거 벌어진 여러 사건들에 따른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속에서는 BG 1 등에서 가 보았던 장소를 다시 갈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 관련


(과거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다시 나오냐는 질문에) 여러분이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긴 할 것이다.


규칙 관련


던전즈 & 드래곤즈 5판의 규칙을 사용한다. 테이블탑 게임과 컴퓨터 게임 사이의 차이가 있지만, 최대한 테이블탑 게임과 가까이 구현하려 한다.


스토리의 직선성(자유도)


과거 디비티니 시리즈나 발더스 게이트 1, 2와 유사한 방식의 자유도를 가질 것이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 있었던 것처럼, 특정한 목적이 주어지면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멀티플레이어


디비니티 1, 2와 유사한 형태의 멀티플레이어 시스템이지만, 더 발전된 방식을 준비중이다. 협력적인 멀티플레이어 시스템이 나올 것이다. 단, 지금 최대 파티가 몇 명으로 구성될 것인지는 말해주기 어렵다.


게임 엔진


디비니티 시리즈에서 한 단계 발전한 새로운 세대의 게임 엔진을 사용할 것이다. (시점에 관한 문제는) 점차 밝혀질 것이다.


게임 길이


디비니티 1, 2 정도의 길이가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일일히 즐기려 한다면 100시간 정도의 게임 경험을 예상한다.


모딩 툴 제공 계획이나 (디비니티에서 있었던) DM 모드 추가 등의 여부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차후 플랫폼에 대한 문제도, 일단 지금은 PC에 발표한 것 이상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확한 발매 시기를 밝히는 것 역시, 지금은 시기 상조이며 이와 같은 게임을 완성하기 전에는 상당한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IGN의 E3 무대 발표 영상 요약

이 인터뷰는 6월 10일 업데이트된 것입니다.



라리안은 2014년 디비니티 발표 이후부터 발더스 게이트 3 제작 라이센스 요청을 했고, 2016년 제작 협의를 했다. 발더스 게이트 3은 D&D 컴퓨터 RPG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보물(the Crown Jewel)이 될 것이다.


트레일러에서 보였겠지만, 마인드 플레이어가 등장하고 세러모포시스 과정이 나오며 이들의 침공이 이루어진다.


(어떻게 TRPG 플레이어들의 다종다양한 선택을 컴퓨터 게임으로 옮기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우리는 D&D 5판의 플레이어즈 핸드북과 다양한 규칙을 참고했다. 의자에 불을 붙여 적에게 던지는 등, 생각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고려했다.


D&D는 기본적으로 원하는 이야기를 자유로이 만들 수 있는 도구에 가깝다. 발더스 게이트 3은 이 도구들로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이야기의 예시가 될 것이다.


또한 발더스 게이트 3는, WotC가 9월에 발매 예정인 “발더스 게이트: 아베너스로의 하강”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D&D5판 한국어판 번역팀의 입장

저희는 라리안 스튜디오나 WotC에게서 번역에 관련된 의뢰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다른 D&D 팬덤 여러분과 같이 순수한 팬의 마음에서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을 번역했습니다. 물론, 저희는 앞으로 D&D5판 한국어판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니만큼 한국어판에 대한 관심을 더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저희는 발더스 게이트 3와 관련한 모든 발표나 인터뷰를 일일히 번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과 자원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커뮤니티 업데이트는 꾸준히 번역할 것입니다. 커뮤니티 업데이트에 D&D의 설정이나 관련 자료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그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따로 저희가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대한 발표나 티저 트레일러가 등장할 경우 그런 부분의 번역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저희의 가장 주된 업무는 D&D5판 한국어판의 제작입니다.


저희는 “발더스 게이트: 아베너스로의 하강”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9월에 발매되면 일단 저희가 직접 게임을 진행해 보고, 전 세계 팬덤의 평가와 WotC 및 GF9와의 상의를 거친 후 “하강”에 대한 번역 여부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의 한글화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저희가 알 수 없는 부분이므로 언급하기 어렵습니다.


첫 번째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에 대해

발더스 게이트 3을 제작하는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2019년 6월 10일 첫 번째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스벤 빈케(Swen Vincke)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사를 찾아가 D&D의 주 필진 중 한 사람인 마이크 미얼스(Mike Mearls)를 납치(?)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는 D&D 5판 한국어판과 발더스 게이트 3에 관심을 가진 여러분들을 위해, 여기서 등장한 두 가지 용어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쇠 플라스크 Iron Flask

이미지 출처 - Forgotten Realms Wiki


D&D에서 최초로 쇠 플라스크가 등장한 것은 무려 1976년, D&D의 네 번째 서플먼트인 Eldritch Wizardry였습니다. 그 당시 이름은 “무자비한 튜니의 쇠 플라스크(Iron Flask of Tuerny the Merciless)”였지요. 그 당시부터 이 플라스크의 기능은 명백했는데, 바로 강력한 적이나 악마 등을 가두기 위한 용도였습니다.


과거 AD&D 시절 설정에 따르면, 이 플라스크를 개발한 것은 900여년 넘게 살아온 그레이호크 배경의 인종 중 하나인 오에르디언 마법사 튜니(Tuerny)라고 합니다. 그는 데몬 군주 중에서도 강력한 자인 그라즈트(Graz’zt)를 포획하기 위해 이 플라스크를 개발하였는데, 정작 소환하고 싸우는 도중 그라즈트에게 패해 최하급 데몬인 드레치가 되어 끌려가 버렸습니다.


이후 쇠 플라스크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레이븐로프트 서플먼트였던 Champions of the Mists등에서 언급만 될 뿐이었습니다.


한편, 드레치로 변한 튜니는 이후 데몬 중에서도 승승장구하여 꽤나 고위 데몬인 날페쉬니(Nalfeshnee)까지 변이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날페쉬니가 된 “무자비한 튜니”는 그 후에도 꾸준하게 그레이호크 배경의 여러 모험에 등장하여 악명을 떨칩니다.


최초에는 데몬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후 쇠 플라스크는 “무엇이든 가두기”가 가능해져 그 강력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한 많은 너프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AD&D 2nd 시절에는 타라스크(Tarassque)를 쇠 플라스크에 가두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어 왔습니다. 이후 강력한 괴물들을 포켓몬의 몬스터볼처럼 가두는 쇠 플라스크의 위용 덕에, “본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의 존재”만을 가두도록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5판 던전 마스터 가이드에서도 쇠 플라스크는 등장합니다. 전설 등급의 매우 강력한 물건이며,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만을 가둘 수 있다는 제한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나저나 마이크 미얼스가 플라스크에 들어갔다니 혹시….?) 아래는 저희 번역팀이 번역한 쇠 플라스크의 상세 설명입니다.


쇠 플라스크 Iron Flask

전설 등급


이 쇠 병에는 황동 뚜껑이 붙어 있습니다. 당신은 행동을 사용하며 플라스크의 명령어를 말하며, 60ft 내에서 당신이 볼 수 있는 대상 하나를 목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이 목표는 당신이 존재하는 세계와는 다른 이계에서 온 자여야 합니다. 목표는 DC 17의 지혜 내성 굴림을 굴려야 하며, 실패할 시 플라스크 안에 갇히게 됩니다. 만약 목표가 플라스크에 이전에도 갇힌 적이 있다면, 내성 굴림에 이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갇히게 되면, 이 크리쳐는 도로 풀려날 때까지 플라스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플라스크는 오직 한번에 하나의 크리쳐만을 감금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크 안에 있는 동안에는 먹거나 마시고 숨쉴 필요가 없고 나이도 먹지 않습니다.


당신은 행동을 사용하여 플라스크의 마개를 열고 안에 감금된 크리쳐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이 크리쳐는 풀려난 이후 1시간 동안은 당신과 동료들에게 우호적이며, 당신의 명령을 따를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떠한 명령도 내리지 않거나 뻔하게 죽음이 예상되는 명령을 내린다면, 풀려난 크리쳐는 자기 방어를 위해서만 움직일 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1시간의 지속시간이 끝나고 나면 크리쳐는 자신의 성향과 본성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식별Identify 주문을 사용하면 플라스크 안에 어떤 크리쳐가 감금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지만, 오직 그 크리쳐의 종류에 대해서만 알 수 있을 뿐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습니다.


세러모포시스 Ceremorphosis

이미지 출처 - Forgotten Realms Wiki


마이크 미얼스가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세러모포시스란 마인드 플레이어의 번식 방법으로, 인간형 크리쳐에게 일리시드 올챙이를 기생시켜 자신들의 동족으로 변이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뇌를 뜻하는 단어인 세레브룸(Cerebrum)과 변이를 뜻하는 단어인 모프(Morph)의 합성어로, 뇌 자체가 변이를 겪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러모포시스로 번식하는 이상, 마인드 플레이어에게는 딱히 성별이 없습니다. 숙주로 쓰이는 인간형 크리쳐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일리시드로 변이하고 나서는 딱히 성별의 흔적이 남지 않기도 합니다.


마인드 플레이어는 지성체들을 먹이로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뛰어난 지능을 지닌 맛좋은 뇌의 소유자는 바로 먹어치우기도 합니다만, 당장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 한 대부분의 지성체는 정신을 지배하거나 기절시켜 포로로 삼아서 자기들의 영역에 끌고 갑니다.


마인드 플레이어의 군락(대개 콜로니라고 부릅니다.) 중심에는 엘더 브레인(Elder Brain)이라 부르는 그 군락의 중추가 있습니다. 엘더 브레인은 일리시드 사회의 통제자이자 핵심입니다. 엘더 브레인은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엘더 브레인이 관리하는 웅덩이 속 올챙이로 태어난 모든 일리시드는 죽고 나서도 엘더 브레인에게 뇌를 바쳐 집단 의식의 일부로 남길 바랍니다.


노예로 쓰는 인간형 크리쳐 중 적당한 것이 있고, 일리시드 사회의 철저한 인원 통제에서 마침 자리가 났다면, 엘더 브레인은 자신이 관리하는 웅덩이 속 올챙이 한 마리를 꺼내 인간형 크리쳐의 눈구멍이나 귀, 콧구멍 등에 집어 넣습니다. 이렇게 들어간 올챙이는 몇시간 동안 숙주의 뇌를 찾아 뇌 조직에 기생충처럼 달라붙게 되며, 이것을 초기 단계라 부릅니다. 만약 세러모포시스를 중단시키고 싶다면, 바로 이 초기 단계가 유일한 기회입니다. 초기 단계가 완료되고 일리시드 올챙이가 숙주의 뇌에 완전히 붙게 되면, 올챙이를 죽인다 해도 숙주 역시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활이 가능하다면, 일단 숙주의 머리를 박살내서 올챙이를 죽인 다음 숙주만 부활시킨다는 선택지도 가능하긴 합니다. 초기 단계가 끝나면, 이제 소원Wish 마법처럼 강력하고 특별한 수단을 제외하면 숙주를 구할 방법은 없습니다.


초기 단계 이후 약 1주일간, 숙주의 몸은 끔찍한 변화를 겪습니다. 내부 장기들은 뒤틀리고 재배열되며, 피부의 조직이 변화하고, 올챙이가 뇌를 점점 먹어치우면서 두개골 구조가 변화합니다. 완전히 성장한 올챙이는 숙주의 머리가 있던 자리를 터트리면서 나타나 새로이 탄생한 일리시드의 “머리”가 되며, 몸은 생전에 어떤 모습이었던 간에, 비쩍 마르고 보라색인 일리시드의 몸이 됩니다.


또한 세러모포시스는 대개 인간형 크리쳐에게만 가능하며 세러모포시스를 하지 못하는 올챙이들은 대개 엘더 브레인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예외도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예외는 바로 엘더 브레인이 죽어버리고 웅덩이 속 올챙이들을 관리할 주체가 사라졌을 때, 일리시드 올챙이들이 세러모포시스를 하지 못하고 서로를 먹어치우며 성장한 결과로 탄생하는 네오세리드(Neothelid)입니다. 촉수가 달린 커다란 지렁이처럼 생긴 네오세리드는 야생의 본능대로 움직이며 사이오닉을 사용하는 흉폭한 괴물입니다.


일리시드 올챙이를 스비프네블린(지하 노움)에게 기생시켜 세러모포시스를 겪었을 때 탄생하는 모즈그리켄(Mozgriken)은 일반적인 일리시드에 비해 낮은 취급을 받지만, 섀도펠이나 그림자 세계의 힘을 끌어 쓰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홀더에게 일리시드를 기생시켰을 때 만들어지는 마인드위트니스(Mindwitness)는 끔찍한 두 기괴체의 결합이긴 하지만 지능이 낮아지기 때문에 일리시드 사회에서는 일꾼으로 부리기도 합니다. 또한 마인드위트니스는 정신감응의 중계기지처럼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인간형이 아닌 크리쳐 중 세러모포시스를 겪고 만들어지는 가장 끔찍한 결과물은 바로 드래곤에게 일리시드를 기생시켰을 때 만들어지는 브레인스틸러 드래곤(Brainstealer Dragon) 입니다. 드래곤의 강력한 힘과 마인드 플레이어의 공포스러운 사이오닉 능력이 합쳐진 이 괴물들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올챙이가 드래곤에 기생하는 것이 성공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엘더 브레인이 없거나 사라진 일리시드 사회에서 브레인스틸러 드래곤이 지배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러모포시스가 완전히 종료되기까지는 일주일 남짓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영상에서는 순식간에 일리시드로 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공포스러운 일입니다. 변이가 완료된 일리시드가 바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다는 것은 더더욱 무서운 일이기도 합니다. 대개 막 변이를 끝낸 일리시드는 상당기간 교육을 받아야 자신이 새로 얻은 사이오닉 능력을 쓸 수 있게 되기 떄문입니다. 과연 설정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하늘을 날고 있는 노틸로이드 함선의 일리시드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대도시에서 일리시드 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은 과연 끔찍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발더스 게이트 3이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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